금융문맹탈출

금융문맹은 죄다 - 전문직도 벼락거지 되는 시대 (feat.로버트 기요사키)

스톤셀러 2021. 10. 3. 19:26

 

 

정신을 차려보니 월급의 노예?


 

 

우리는 어려서부터 세뇌당하다 싶이 교육되어왔다.

공부 열심히 해라. 

그래야 좋은 대학간다.

그래야 좋은 직장 가진다.

그래야 월급 많이 받는다.

근검절약해서 은행에 열심히 저축해라.

 

물론 아에 틀린말은 아니다. 

공부 잘해서 명문대에 가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월급도 남들보다 높으면 자산 증식이 훨씬 수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없이 월급의 노예가 되어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태될 뿐이다.

 

 

자본주의는 거창한게 아니다


우리가 뭐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전문가도 아니고

자본주의 자체에 대한 심도 있게 파고들 필요는 없다.

벼락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가지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노동이 아닌 자산에서 수입이 나오도록 하는 것 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쉬우면서도 충격적으로 이해가 되었던

유명한 자본가 중 하나인 로버트 기요사키의 강의 중 일부를 소개하겠다.

 

 

수입, 지출, 자산, 부채, 그리고 현금흐름


 

현금 흐름을 지배하는 자가 자본주의를 지배한다.

 

 기요사키는 이 5가지 단어를 이해하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특히 현금 흐름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설명한다.

 

  • 가난한 사람의 현금 흐름

 

 

 

 여기서 가난하다는 말은 수입이 적다는 말이 아니다.  전문직이든 일용직이든 직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세금, 생활비 등 대부분 바로 지출로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 중산층의 현금 흐름

 

  어느정도의 벌이가 가능한 중산층은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한다.

 하지만 기요사키는 이 거주 목적의 집을 자산 (Asset)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채 (Liability)라 말한다.

 왜냐하면 자산은 나에게 수입을 가져다 주어야 하지만 거주 목적의 집은 주택융자, 부동산세 등 지출만을 더 늘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자동차 등도 모두 부채에 해당된다고 한다.

 

 자산 (Asset)은 돈을 벌어들이는 것

   부채 (Liability)는 돈을 빼앗아가는 것

 

 

 반면 월세를 받을 목적으로 집을 샀다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산 집은 나에게 지속적으로 수입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기요사키는 이처럼 현금 흐름을 컨트롤할 수 있는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려서부터 항상 들어온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얻으라는 말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이다. 

 

 

좋은 직장, 전문직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위의 표에서 수입 (income)을 늘리는데 집중한다.

화려한 스펙, 커리어를 쌓아서 많은 돈을 벌려고 말이다.

기요사키는 '현금 흐름 사분표'를 제시한다.

현금 흐름 사분표

 

많은 사람들이 E와 S에만 집중한다. 

일에 매몰되거나 수입을 올리는대만 열중하다보니 말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파이어족 즉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B와 I를 목표로 향해 나아가야한다.

그 가장 첫번째 걸음이 현금 흐름 조절 즉 자산에서 수입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영원히 월급의 굴레에 빠져

경제적 자유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나 또한 월급의 노예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한가지 씩이라도

금융문맹 탈출을 위한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우리 모두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 까지!